(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창업중심대학 두 곳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현재 권역별로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9개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해 대학을 통한 지역 창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전담 조직과 인력, 협업 네트워크 등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예비 신청 후, 다음 달 7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연간 약 74억원이 지원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장기민 경희대학교 창업학 지도교수) 일상적이지 않다는 뜻의 비일상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업무의 지루함과 연속적인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는 개념으로 정의하면 이해하기 쉽다. 일상적인 학교, 일상적인 직장을 탈출해 놀이동산에 가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장에 출입하는 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던 결핍에 대한 충족을 위해 비일상적 경험을 선택하는 일종의 모습이다.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앙리 르페브르(Henri Lefevere)는 그의 저서인 ‘현대인의 일상성’에서 ‘일상’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매일 되풀이 되는 생활’로 정리한 바 있다. 우리가 현재 ‘일상’이라고 여기는 그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시간들은 이때부터 사회적으로 의미가 부여되었다고 본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이라도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하는 것처럼 일상보다는 비일상을 더 선호한다. 그를 위해 일탈을 추구하고, 현실 도피를 위한 탈출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인 미셸푸코는 1966년 자신의 저서인 <말과 사물(Les mots et les c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회원사들에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협조 공문을 통해 "설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연휴 전후에는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을 독려해달라"면서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행사 계약금을 선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기획재정부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정부에 제출할 건의서를 접수하면 그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의 접수는 아래 QR코드 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https://express.kbiz.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자사 프리미엄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의 새로운 디자인 슬림형 제품군 파인컷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던힐 파인컷 4mg ▲던힐 파인컷 1mg ▲던힐 파인컷 0.1mg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 ▲던힐 파인컷 스위치 총 5종이다. 이번 리뉴얼은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은 가치’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던힐 본연의 깊은 맛은 유지하면서 기존 패키지 대비 밝은 톤의 색상을 사용,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던힐 파인컷 제품군을 시작으로 던힐 킹사이즈 제품군까지 순차적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측은 “자신만의 트렌디한 취향을 추구하는 성인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던힐 브랜드만의 프리미엄한 품질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대한민국의 많은 고등학생의 목표가 의대가 된 지 오래된 것 같다. 직업이라는 면에서 ‘의사’는 당연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따라서 의사라는 직업이 선호되는 것을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적성도 상당히 고려되어야 하는 직업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어떻게 농담 좀 보태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의 목표가 의사가 된 것일까? 의대열풍이 대한민국을 지배한지는 이미 오래되기에 그 부작용에 대하여도 학부모 및 학생들이 이미 모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알든 모르든, 그들과 함께 현실을 근본적으로 고민해보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지도 궁금하다. 이제는 다 모르겠고, 일단 인생 살이에 있어서 그나마 안전한(?) 의대로 일단 걸치고 보자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팽배해 있는 현시점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을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탓할 수도 없고, 부모를 누가 과연 탓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제시하는 대안 교육은 무엇일까. 이제 성공적이지 못했던 대한민국 교육부의 통제와 학부모의 압박적인 기대감에서 과연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대암부대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군부대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을 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에서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 협력사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부산시가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박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AI) 혁신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9일 '필리핀 NGO 길라잡이' 발간을 위한 스터디 투어에 함께 할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COC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서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신규 사업 발굴을 원하는 국제개발 협력 기관 소속 실무자는 물론 관심이 있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사전·사후 스터디, 기관 방문·인터뷰 등 현지 스터디, 원고 집필, 결과 공유회 참석 등이 의무다. 현장 방문 비용이 지원되며 발간물 공동저자로 등재된다. NGO 길라잡이는 국가 기본 정보, 기관 등록 및 운영, 핵심 사업 분야 등 NGO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담은 간행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여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창업'과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3개 분야의 10개 사업에 104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여성창업 확대를 위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 자격도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판로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계속 시행한다. 이 밖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전문인력을 연결해주고,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