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서울·부산지역 여성 가장에게 아동의 학습용품 등이 포함된 '행복드림키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임직원과 국민행복재단 이사 등 30여명이 직접 해당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제공했다. 행복드림키트는 아동의 학습용품,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에게 거래소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차기 미국 재무장관 후보자로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센트가 낙점되면서 미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며 화답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와 국제 금값은 크게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6포인트(0.99%) 오른 44,736.57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3포인트(0.30%) 오른 5,987.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8포인트(0.27%) 오른 19,054.8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지수 역시 이날 1.6% 올라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금요일인 지난 22일 저녁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베센트를 고심 끝에 지명했다. 그간 트럼프 당선인의 파격적인 내각 인선을 지켜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투자자들은 전문성과 합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베센트의 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크솔루션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아크솔루션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천950원에 신주 25만3천16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성원(12만6천582주), 김주리(12만6천582주)다. 아크솔루션스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증권은 25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SK증권 제2987회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4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001%의 수익을 지급하고, 40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청약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거나 SK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청약에 참여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리해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을 승인하면서 두산그룹 및 계열사 주사가 장 초반 강세를 띄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4.94%)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같은 시간 1450원(6.94%) 오른 2만2350원, 두산밥캣은 1100원(2.98%) 오른 3만8050원, 지주사 두산은 1만4500원(6.65%)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2일 제출한 6차 정저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금감원은 증권신고서에 적힌 합병 배경과 당위성 등이 추상적으로 기재됐다고 판단, 두산그룹에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적을 것을 요구해왔고,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의 합병 비율을 기존 합병 비율 1대 0.031보다 높은 1대 0.043으로 변경했다. 즉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가진 주주는 합병 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88.5주, 두산로보틱스 주식 4.33주를 받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대진첨단소재, 엠디바이스 등 2개사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부품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6억4천600만원, 영업이익 9억8천7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다. 2009년 설립된 엠디바이스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98억5천100만원에 영업손실은 47억3천900만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관‧외국인도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90일 이내에 갚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법인은 1억원, 개인은 5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 후속으로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에는 공매도 대차계약의 상환기간 제한과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부통제 기준, 증권사 확인 등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 등이 포함됐다. 개정안은 이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31일 공매도 재개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 위반시 과태료 1억 개정안에 따르면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 상환기간이 90일 이내다. 대여자와 차입자가 정화되, 연장을 포함한 전체 기간은 12개월 이내로 규정한다. 이를 위반하면 법인 1억원, 개인 5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환기일에 상장폐지나 거래정지로 매수가 어려운 경우, 주권교환 등을 위해 계좌간 대체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또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공매도를 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 방지 차원의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통제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한양증권 인수 계약을 맺은 뒤 석달째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하지 않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별건으로 인수 자금을 투자한 OK저축은행을 조사 중이라 이 논란을 피할 방안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는 지난 9월19일 한양증권의 원 소유주인 한양대 재단과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금껏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심사 신청 서류를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 쟁점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OK저축은행이다. KCGI는 한양증권의 인수 자금 2천203억여원을 마련하고자 OK저축은행과 메리츠증권에서 약 1천억원씩을 유치했다. 해당 저축은행이 속한 OK금융그룹은 계열사의 대부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현재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OK캐피탈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1천억원에 가까운 부실 채권을 안고 있다는 사실도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에서는 OK그룹이 차후 한양증권 경영에 참여할 개연성 등에 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전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OK그룹에 대한 당국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50억8천만 달러(49조1천190억원)의 매출과 0.81달러(1천13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331억6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75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을 약 375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70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속적인 AI 열풍 속에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고, 순이익은 193억 달러로 1년 전 92억4천만 달러보다 106% 급증했다. 특히, AI 칩을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30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88억2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엔비디아 CFO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의 본격적인 생산 및 출하는 이번 4분기부터 시작하며, 내년에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주력 AI 칩인 H200의 매출도 이번 분기에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엑시온그룹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엑시온그룹은 20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4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8원에 신주 378만71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메르센애널리틱스(378만718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