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MT(표면실장기술) 공정 장비 전문 기업 와이제이링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의 SMT 공정은 기판에 SMT 부품이나 표면실장소자(SMD) 부품을 붙여 인쇄회로기판 조립품을 만드는 작업이다. 반도체, 전기차, 로봇 등 제조업에 필요한 공정으로 주요 고객사로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이 있다.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8.2%, 영업이익 증가율은 29.5%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8천600~9천800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방사성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셀비온은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은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데, 임상 2상 완료 후 규제 당국의 조건부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셀비온의 목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1만2천200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EAI 컨설팅 및 보안 설루션 개발 기업 인스피언은 오는 23~27일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는 조직이 사용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돕는 기술이다. 인스피언의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4.1%이고,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억6천만원과 5억9천만원이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8천~1만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이언디바이스는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아날로그, 디지털, 파워 신호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하는 혼성신호 SoC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현 온세미) 출신의 반도체 전문 인력이 2008년 설립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파워앰프 칩을 설계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켐은 오는 23~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999년 10월 설립된 한켐은 탄소 원자를 함유한 화합물인 탄소화합물 첨단 소재 합성 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의 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6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37% 증가했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2천500~1만4천500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제닉스는 20일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 895.75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닉스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총 1억4천779만8천120주의 물량이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9천560억원이 모였다. 제닉스는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며 예상 시가총액은 1천749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로 유입된 자금을 신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기술인력 충원 등에 사용해 생산능력(CAPA)과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울소재과학가 종속회사의 주식 약 242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한울소재과학은 20일 공시를 통해 반도체 소재 제조 및 판매 종속회사 씨지피머트리얼즈의 주식 3만3천468주를 약 24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한울소재과학의 씨지피머트리얼즈 지분율은 55.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한울소재과학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반도체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사업 협력 확대"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한양학원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한양증권은 19일 공시를 통해 KCGI가 한양학원과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의 한양증권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59%)를 2천203억6천792만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주당 5만8천500원으로 KCGI가 당초 제안한 주당 6만5천원보다 10% 낮아졌다.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KCGI는 한양증권의 새 주인이 된다. KCGI는 조만간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료 보강 등을 이유로 연장할 수도 있다. 한양증권은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후 최종적으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금융위원회에서 미승인 될 경우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측의 SPA 체결은 지난달 2일 KCGI가 한양학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시작한 지 약 7주 만이다. 당초 양측은 지난 6일까지 협상을 완료하기로 했으나 계약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가 길어진 탓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까뮤이앤씨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까뮤이앤씨는 19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2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370원에 신주 1천459만8천55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베이스(최대주주 본인, 1천94만8천905주), (주)후니드(계열회사, 218만9천781주) 등이다. 까뮤이앤씨 측은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법원이 무허가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만든 뒤 지수 등락에 베팅하는 도박 공간을 개설·운영한 일당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도박 공간 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와 20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다른 공범과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불특정 다수의 회원을 모집해 선물지수 등락 여부를 맞추는 무허가 금융상품에 베팅하도록 유도했다. 회원들이 선물거래를 위한 증거금을 입금하면 포인트로 전환해 충전해주고 국내외 선물상품 베팅 결과에 따라 일부는 수익금으로 돌려주고 나머지 회원들의 손실금을 챙기는 식이었다. A, B씨는 선물거래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이른바 '대포 계좌'를 확보해 세탁된 범죄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공범에게 분배·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들의 대포 계좌로 입금된 거래대금만 1천129억원에 달했다. A씨가 범죄 수익으로 받은 돈은 6억원으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당시 A씨 집에서 고급 시계 2개, 명품 박스 여러 개가 발견됐다. B씨 집에서도 고급 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