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라클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천41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1천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른 총 조달 규모는 157억7천100만원에 달하며, 공모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8만7천750주를 대상으로 이달 5∼7일 양일간 진행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16일로 예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라셀·럭스로보·베이스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미라셀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혈액 및 골수 추출 키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106억1천200만원의 매출과 30억1천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럭스로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교육용 로봇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242억7천900만원의 매출과 60억7천9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기술특례상장 대상 기업이며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베이스는 발광다이오드(LED)용 형광 플레이트, 소형 이차전지용 고체전해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160억2천700만원의 매출과 12억5천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노시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노시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4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483원에 신주 26만9천72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경환(26만9천724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융당국이 5일 국내 증시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계획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관계 부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회의에는 주식시장 모니터링 강화, 실물 경제로의 위험 전이 차단 등 주식시장 급락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코스피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 지역의 확전 가능성으로 전장 대비 234.64포인트(8.77%) 급락한 2,441.55에 장을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2,500선을 내주며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88.05포인트(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최저치는 282.23포인트(10.81%) 내린 2,386.96이다. 오후 2시 14분경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며 거래가 20분간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도 오후 1시 56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편 대통령실도 휴가중이던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코스피 폭락 등 긴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 내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779.33p 대비 716.53p로 62.80p(8.05%↓)하락함에 따라 13시 56분경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에서 발동한 서킷브레이커는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발동된 서킷브레이커이기도 하다. 거래소는 1단계 발동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1분간 지속)시 20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2단계를 발동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발동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1분간 지속)하는 경우 3단계를 발동해 당일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14분경 코스피에서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20분간 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을 충족해서다.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전거래일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거래소가 5일 코스피 급락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00분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지난 2020년 3월23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2500선이 무너졌다.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에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끌어내리고 있다. 오후 14시 01분 현재 코스피는 2,473.09포인트로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338억, 2,353억원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181억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7,400원(9.3%) 내린 72,200원에 거래되면서 급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9.01%) 역시 폭락 중이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세방전지가 12억 상당의 자사주를 처분했다. 3일 세방전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직원들에게 12억3279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처분 수량은 1만4025주, 주당 처분가는 8만7900원이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처분은 지난달 23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라며 "당사 주식계좌에서 직원 개인별 계좌로 입고하는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모펀드 KCGI가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한양증권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공시를 통해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가 보유한 자사 보통주 376만6천973주(지분율 29.6%)를 KCGI에 넘기는 안을 잠정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각액은 2천448억5천324만5천원으로 주당 6만5천원이 적용됐다. 해당 주당 대금은 2일 한양증권 종가(1만5천580원)의 약 4.2 배에 달하는 액수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KCGI 외에 패션 기업 LF와 타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LF는 차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KCGI는 지난해 1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공식 인수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유리한 고지에서 한양증권 인수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 인수로 자산운용업과의 시너지(상호 성장) 효과를 내고, 금융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인수를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하나, KCGI는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때 이미 당국 승인을 받은 만큼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단 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해 2,700선이 무너졌다. 2일 코스피는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보다 2.1% 내린 2,719.39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 한때 95.42포인트(3.43%) 내린 2682.26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6월 10일(2,689.19) 이후 53일 만이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끌어내리고 있다. 오후 13시 06분 현재 코스피는 2,685.4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21억, 5,452억원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2366억원 순매수 했다. 전날(1일) 미국에서 발표된 미국 제조업·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이전에 경기 침체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크게 내린 탓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 대비 1만7500원(9%) 내린 17만6000원에 거래되면서 급락했다. 한미반도체[042700](-8.2%) 역시 폭락 중이다. 삼성전자[00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자산운용은 2일 'RISE 미국30년국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급된 분배금은 주당 42원으로 분배율은 0.41%다. 지난달 2일에는 주당 48원(분배율0.46%)의 분배금이 처음 지급됐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중 가장 높은 분배율이다. 이 ETF는 미국에서 발행한 'AA+'급 장기국채 및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해 매달 이자를 받는 월 배당형 상품이다.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지급하기 위해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