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12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에 따르면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5천700∼1만8천200원) 하단을 밑도는 금액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 4∼10일 총 공모 주식 수 185만7천400주 가운데 71.6%인 132만9천850주에 대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760개 기관이 참여해 이같이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129대 1이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13∼16일 2영업일간 전체 공모 주식 수의 25%에 해당하는 46만4천350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총 공모 주식 수의 3.4% 비중인 6만3천200주의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함께 예정돼 있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24일이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최근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고 대내외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을 감안해 공모가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2일 'ACE 해외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합산 순자산액은 1조638억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 37종 중 차지하는 점유율은 44.23%다. 세부적으로 8종의 순자산액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가 6천530억원,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1천414억원, 'ACE G2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682억원,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550억원,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528억원,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484억원,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253억원,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199억원이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글로벌 ETF 시장 역시 액티브 ETF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액티브 ETF를 개발하고 출시해 투자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액션스퀘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12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903원에 신주 553만7천9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장현국(직원, 553만7천99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하는 등 미 증시가 '나홀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7.65포인트(1.77%) 오른 20,034.8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20,000선을 넘어선 것은 1971년 지수 출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는 1971년 100으로 처음 출발해 1995년 7월 만에 사상 첫 1,000선을 넘어서며 10배가 됐다. 그 뒤로 지난 2020년 6월 10,000선을 처음 넘어서며 다시 10배로 뛰었다. 처음 10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24년, 다음 10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25년이었다. 이후 10,000선에서 20,000선으로 2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4년 6개월이었다. 나스닥 지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무려 43%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0일까지 31% 오르며 파죽지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7개 빅테크가 미국 증시를 이끌었는데, 이런 경향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프라 관련 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이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존속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소멸회사인 탑플란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고 합병 시 존속회사가 소멸회사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은 1:0으로 산정됐다고 회사가 전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탑플란은 전원 고용 승계된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내 별도 사업 부서를 구성, 독자적인 브랜드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하이오센과 오스템, 탑플란이 한 지붕 아래 자매 브랜드로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R&D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한편 시장에서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불어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로 정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세계는 11일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의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11일 신세계는 전날 공시에서 콘텐츠 사업 신규 투자의 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출자 목적을 설명했다. 신세계는 지난 7월에도 마인드마크에 1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지금까지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출자한 금액은 760억원이다. 마인드마크는 지난 2020년 4월 신세계가 설립한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 회사 지분 100%를 갖고 있다. 마인드마크는 스튜디오 329를 인수하며 드라마 제작 사업에 진출했고 지난 2022년에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9일 토스뱅크 제휴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1천8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고 6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형 계좌다.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경우 연령에 따라 3.3∼5.5%의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가 부과된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대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최초 신규 고객 대상으로 토스 앱을 통해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리워드를 무작위 형식으로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코스닥 상장사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CJ 바이오사이언스는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4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만119원에 신주 395만2천96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씨제이제일제당주식회사(최대주주, 395만2천960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로보어드바이저(RA) 랩(WRAP) 추천 서비스 'MY AI'에 '한국투자미국주식AI랩'을 새로 탑재하면서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RA 업체 디셈버앤컴퍼니가 개발한 알고리즘(전산논리체제)을 통해 미국 주식 20여 개를 선별해 투자한다. 여러 주가 지수나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다른 랩 상품과 달리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인 만큼, 일정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 최소금액은 1천만원, 수수료는 연 1.50%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지 약 한 달 만에 1천억원 이상 자산 및 약 3천개 계좌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전된 자산 유형을 분석한 결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예금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이전 출처로는 은행이 64.6%, 타 증권사가 30%를 차지했다. 이는 실시간 ETF 거래가 편리한 증권사로 이전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자사 전체 연금 고객 중 보유 잔고가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분석한 결과, 87.5%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연환산 6% 이상의 수익을 올린 고객은 43.9%, 8% 이상은 35.6%, 10% 이상은 28.9%로 집계되는 등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ETF와 같은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수익률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