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원료의약품 제조·개발 업체 엠에프씨는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엠에프씨는 하나금융21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가액은 각각 주당 9천308원, 2천원이며 합병 비율은 약 1대 0.214이다. 엠에프씨는 다음 달 2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합병 예정 기일은 11월 26일이며, 12월 중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2008년 설립된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과 핵심의약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에스메디가 부동산개발업체의 주식 약 44억원오치를 취득했다. 31일 에스메디는 전날 공시를 통해 부동산개발업체 메타리츠의 주식 52만7천721주를 약 4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에스메디의 메타리츠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에스메디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확대"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주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5개 기업의 공모주 수요 예측이 개시된다. 휴가철과 상반기 결산 시즌 등이 겹쳐 일반 청약 진행이나 상장을 앞둔 기업(스팩 제외)은 없다. 3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수요 예측을 시작하는 인스피언은 정보기술(IT)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조직이 사용하는 여러 앱과 시스템을 통합,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 컨설팅 및 보안 설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로 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25만주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제닉스는 첨단 제조 공정의 무인화와 자동화에 필수적인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설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해진 경로를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 차량, 자체적으로 길을 탐색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이동 로봇 등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을 제공한다. 공모 주식 수는 66만주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은 신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R&D), 기술 인력 충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두 기업에 대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천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이다.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9천64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샘은 30일 상암사옥을 그래비티자산운용(그래비티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제8호)에 3천2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후에도 한샘은 상암사옥을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임차해 사용한다. 한샘은 건물 가치 상승에 대한 이익 공유와 안정적 임차 공간 확보를 위해 그래비티에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샘 상암사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다. 한샘은 2017년 상암사옥을 1천485억원에 매입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상암사옥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시세 변동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유한 주식 가격이 5% 이상 등락할 경우 즉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종목 수 제한 없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 대해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미국 주식은 1년 최고가·최저가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원화 이체 출금 및 주식 출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이체 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중앙청산소에서 거래되지 않은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거래당사자 간 증거금(담보)을 사전에 교환하도록 하는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이 내년 8월까지 연장된다. 금융감독원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청산소는 거래소 장내시장에서 거래된 상품에 제공하는 중앙청산결제서비스를 장외파생상품까지 확대한 시스템이다. 증거금 교환 대상은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으로, 실물로 결제되는 외환(FX) 선도·스왑, 통화스왑(CRS), 실물결제 상품선도거래 등은 제외된다. 증거금은 일일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관리하는 변동증거금과 거래상대방의 거래시점 당시 미래 부도 위험을 관리하는 개시증거금으로 나뉜다. 변동증거금 교환 대상기관은 매년 3∼5월 말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3조원 이상인 금융사로 기준 모두 135개사다. 이중 금융그룹 소속 금융사는 111개사다. 개시증거금 교환 대상기관은 매년 3∼5월 말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명목잔액 평균이 10조원 이상인 금융사로 모두 163개사다. 이중 금융그룹 소속이 129개사다. 일반회사, 중앙은행, 공공기관, 국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 27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해당 ETF가 다음달 30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거래 정지일은 내달 26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10월 1일에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27일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단체 생명의숲에 전날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을 녹지공간으로 가꿔 시민들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꽃밭정원은 20여년간 방치된 공공부지를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지난 5월 개장했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회사의 비전인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일환으로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티와이홀딩스 자회사 에코비트가 IMM 컨소시엄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를 에코비트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부채를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로는 약 2조7천억원, 지분 100% 기준으로는 약 2조1천억원으로, 올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인 TSK코퍼레이션과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 에코솔루션그룹(ESG)이 합병해 출범한 국내 1위 종합환경기업이다. 에코비트 매각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자구안의 일환이다.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에코비트 지분 50%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서 주주들이 매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