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 2개 단지, 총 1194가구 공급으로 한산한 흐름을 보인다. 설 연휴 직후 분양 재개 국면이지만,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역세권 단지와 지방 핵심지 정비사업 단지 위주로 선별적 공급이 이어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월 2~8일)에는 경기 안양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 대전 중구 ‘대전하늘채루시에르(2회차)’ 등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 주요 청약 단지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41-5번지 일원에서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을 통해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월곶~판교선 안양역(2029년 개통 목표) 신설이 예정돼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도 크다. 안양일번가와 중앙시장, 엔터식스몰, 2001아울렛 등 기존 도심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만안초·양명고·양명여고 등 학군도 갖췄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원에서 상인천초교주변 재개발을 통해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 총 2568가구 대단지로 이 중 7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GTX-B 노선(2031년 준공 목표)이 개통되면 여의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연초 분양시장은 정책 불확실성과 금리 부담이 겹치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수도권 역세권, 정비사업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적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순 이후 분양 일정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 온도도 점진적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