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발길이 끊겼던 공항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김해공항 국내선은 탑승수속을 마치고 공항 대기실에 앉아있는 승객들로 만석이다. 2일과 3일 휴가를 내면 최장 5일간 연달아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지혜로운 장수는 적으로부터 식량을 빼앗는 데 힘쓴다.” - 《손자병법孫子兵法》 재테크 붐으로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경매, 비트코인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재테크 책에서 강조하는 기본 원칙이 있다. 바로 종잣돈, 즉 ‘자본금’이다. 1000만원, 1억원 등 자본금을 확보해야 돈을 불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레버리지라는 방법을 추천한다. 레버리지는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수익이 이자 비용을 초과한다면 이득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규모를 키우려면 자본금이 필요하다. 꿈과 야망이 있더라도 금전적 도움 없이는 회사를 키울 수 없다. 금전적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형주를 레버리지로 삼아서 자본금을 확보하다 유비는 적벽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자본금이 ‘제로’에 가까웠다. 평생을 여기저기 쫓겨 다녔기 때문에 근거지가 없었다. 30대 중반에 서주자사 도겸의 뒤를 이어 비로소 자신의 기반을 잡는 것처럼 보였으나, 곧 여포에게 쫓겨나서 조조에게 몸을 의탁했다. 이후 조조를 몰아내려고 헌제의 장인인 거기장군 동승,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의 홀짝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과 이튿날인 지난달 30∼31일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323만곳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급을 시작했다. 첫 이틀간은 손실보상금을 신청하는 누리집의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홀짝제를 시행했고, 이날부터는 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곳은 하루 뒤인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공동대표 운영 등 별도 확인 작업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등 23만개사에 대해서는 13일부터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날이라면 주말이나 공휴일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매출 규모와 감소율을 고려해 손실보전금을 업체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손실보전금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과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되고, 오후 7시∼자정에 신청하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지급이 순차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3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자가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신청이 가능한 업체 162만곳에 손실보전금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는데,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0∼31일 첫 이틀간은 '홀짝제'로 손실보전금을 신청하도록 했다. 신청 첫날인 전날에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신속지급' 대상업체 161만곳이 신청 대상이었고, 이날은 홀수인 업체가 대상이다.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손실보전금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서 손실보전금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오후 7시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서는 신청 당일 지급하고, 오후 7시 이후 들어온 신청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새벽 3시에 지급한다. 손실보전금은 기존 '방역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회성 지원금으로, 소상공인지원법에 따라 분기별로 지급하는 손실보상금과는 다른 개념이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작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 달 31일 기준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연매출 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그럼 추경 안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관련하여 대통령실 취재진 측이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묻자 역으로 되물었다. 그리고 영세자영업자들 숨 넘어간다는 말도 덧붙였다. 듣다 보면 대통령의 답변이 영 마뜩치 않아 보인다.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고, 부정할 수 없는 전제를 던져 추가 질문을 잘라버리는 식으로 답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공격적으로 지키는 매우 전형적 방법이다. 일단, 50조원이든 60조원이든 추경이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거 같지 않다. 2000조 경제규모가 되는 나라에서 62조원 푼다고 해서 소비자 물가나 근원 물가를 휘청이게 할 것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게다가 한국은 오래 전부터 만성적인 소비 부족상태다. 부동산에 돈이 쏠리고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먹는 것부터 씀씀이가 쉽지 않다. 어차피 이자랑 원금 갚고 임대료 내는 데 상당수 빠질 돈들이다. 62조원 푸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자영업자들 목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 지지난해나 목 끝까지 차오른 지난해에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물에 빠져죽기 전 동아줄을 던지겠다는데 야당이라고 반대할 명분이 있겠는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첫 경복궁 야간 관람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됐다. 형형색색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경회루(慶會樓)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곳이다. 경회루 풍경은 경복궁 안에서도 백미로 꼽혀 만원권 지폐 구권의 뒷면 도안으로 나오기도 한 상징적 건물이다. 밤이 찾아온 경회루 야경을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입장권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궁궐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은 봄꽃에 이어 푸른 잎이 돋은 나무들이 만드는 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늘(28일) 오후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17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18·22·23·30·34'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3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1등은 7명이다. 이들은 35억1768만4822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0명으로 5862만8081원씩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2596명은 158만881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3621명이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23만5724명이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베네시티 앞 가판(서울 강동구), 복권명당(서울 동작구), SK복권방(인천 미추홀구), 로또판매점(경기 김포시), 슈퍼맨편의점(강원 강릉시), 행운복권(충북 제천시) 등 6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대박복권방(서울 구로구) 1곳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재기지원금 신청이 불과 20분 만에 마감되자 소상공인들은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며 분개했다. 27일 서울시는 점포형 소상공인 중 지난해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3천 명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거주지 및 사업지의 물리적 거리에 따른 형평성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인데, 30분도 안 돼 접수가 끝나자 지원금 신청에 실패한 자영업자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강서구 마곡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작년 12월 폐업했다는 심모(45)씨는 10시 정각에 신청했지만 서버 오류 등으로 마감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심씨는 "나보다 늦게 들어간 사람은 또 신청됐다고도 들었다"며 "(지원금이) 폐업자들에게 큰 희망이었는데, 농락당한 느낌"이라고 분통해했다. 한 시민은 "(재기지원금을) 젊은 사람들도 신청을 힘들어하는데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으니 나이 드신 분들은 더 힘들었거나 포기했을 것"이라며 "전시행정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상공인 재기지원금 신청 마감 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3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면에 '5.10 청와대, 국민 품으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정부종합청사 인근은 광화문 광장 확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1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5, 26, 28, 34, 41,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2억6천6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6천9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86명으로 15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2천4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0만2천91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