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3.4℃
  • 구름많음서울 1.6℃
  • 박무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1.2℃
  • 흐림광주 1.3℃
  • 흐림부산 4.6℃
  • 흐림고창 -1.8℃
  • 구름조금제주 3.5℃
  • 맑음강화 -2.8℃
  • 구름많음보은 -4.0℃
  • 구름많음금산 -2.7℃
  • 흐림강진군 0.0℃
  • 구름많음경주시 1.2℃
  • 흐림거제 1.9℃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질 이완증, 에어젯 외음부 리프팅으로 타이트하게 치료

질 이완증은 질근육의 탄력이 저하되어 수축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 증상으로 질 건조증, 월경통, 요실금, 불감증, 세균 감염 등 여성 질환을 유발한다. 질 조직 역시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얼굴 피부처럼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질 이완증은 각종 여성질환을 유발해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질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거나 스스로 제어할 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으나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곤 한다. 

 

질 이완증 치료가 부담스러운 여성들은 절개나 봉합하는 수술이 아닌 초음파, 고주파 등의 레이저 치료를 선택하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외음부에 직접 시술하지 않고도 외음부에 타이트닝 효과를 줄 수 있는 에어젯과 같은 레이저가 선호된다. 

 

에어젯은 특수 약물을 이용해 외음부 타이트닝을 돕는다.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해 외음부 주변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여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이로인해 외음부 조직 환경이 개선되고 세포벽이 두꺼워져 주름이 증가하여 질 탄력이 개선된다. 콜라겐 또한 생성되기 때문에 더욱 타이트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어 통증 때문에 치료를 꺼려했던 이들에게 적합하다. 민감한 부위에 직접 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처 등의 부작용 발생 확률이 낮다. 시술 후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하다. 특히 시술 사실을 숨기고 싶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여성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기간이 더욱 길어지거나 더 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병원 선택시에는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1:1 전담 치료가 가능한지,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지 등을 꼼꼼히 살피도록 한다. 

 

도움말: 해성산부인과 박혜성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