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정책

신용보증재단, 혁신 소상공인에 5천억원 특례보증 지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18일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능동 대응하는 혁신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같이 지원할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증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710점(구 개인신용 등급 6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키오스크·인공지능(AI) 등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보유 중인 소상공인과 전자상거래 분야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고용유지 또는 창출 소상공인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보증료율은 연 0.8%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신청은 오는 19부터 전국 16개 지역신보와 13개 협약 은행의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협약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SC제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