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투자

후오비 글로벌 헤코체인(Heco), 빌드업(BUP) 토큰으로 디파이(Defi) 상품 런칭 예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후오비 글로벌(Huobi) 헤코체인(Heco)이 국내 가상자산 토큰 중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 EX)에 상장 되어있는 빌드업(BUP) 토큰으로 한국에서 디파이(Defi) 상품을 런칭한다는 소식이다.

 

‘후오비 에코 체인’을 뜻하는 헤코(Huobi ECO Chain = Heco)체인은, 탈중앙화 된 고성능 절전형 공유 체인으로 후오비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여러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대형거래소 플랫폼이 공급 측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이후 두 번째로 DeFi 2.0 시대를 연 상품이며, 고성능 거래를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호환이 가능하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가 지난 9월 출시한 것과 비교하면 후발주자인 헤코체인(Heco)은 더 많은 포지셔닝을 만들어놓은 상태이며, 후오비(Huobi)는 헤코체인(Heco)의 기술 개발, 응용 홍보 및 완벽한 폐쇄식 거래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중국 블록체인 협회(可信区块链峰会) 관계자는, “현재 디파이(Defi)의 열기가 유럽과 미국을 거쳐 중국으로 옮겨가는 등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음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반응이 거의 없다. 그래서 아마 대부분의 한국 사용자들은 디파이(DeFi)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고, 한국 디파이(DeFi)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상태일거라 생각된다. 코인 시장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한국 시장의 경우, 지금이 ‘계몽운동’의 역할을 해 줄 디파이(DeFi)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후오비 글로벌(Huobi) 헤코체인(Heco)에서 한국형 디파이(DeFi) 런칭을 진행하는 빌드업(BUP)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향후 헤코체인(Heco) 디파이(DeFi) dApp과 관련해 더욱 편리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빌드업(BUP)의 디파이(DeFi) 시장 진출은,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 촉진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디파이(DeFi)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다.

 

한편, 후오비 글로벌(Huobi) 헤코체인(Heco)에 합류하면서 정식으로 디파이(DeFi) 분야에 진출하게 된 빌드업(BUP) 토큰은 한국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건설회사 지오그룹을 기반으로 개발한 토큰 상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농협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농협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원이 농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