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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특징주] 두산2우B 29% 상승 '윤석열 탈원전 정책 언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두산2우B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두산2우B는 29.63%오른 1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2우B 주가 상승은 두산중공업 주가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예측된다.

 

두산중공업은 원전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총장직을 그만두게 된 것 자체가 월성 원전 자체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를 찾아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면담한 후 기자들을 만나 "월성 원전 사건이 고발돼서 대전지검이 전면 압수수색을 진행하자마자 감찰과 징계 청구가 들어왔고, 어떤 사건 처리에 대해서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면담을 진행한 주 교수는 "(정부가) 원자력 전문가와의 불통으로 여러 문제점을 야기했는데, 원자력이 오랜 가동 이력으로서 생명 안정성이 높음을 입증해왔다고 말씀드려서 (윤 전 총장이) 이해하는 데 도움된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 적합한 저비용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이 전력과 수소 같은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유효 수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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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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