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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의정부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향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진행

 

 지난 5일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김미림 사무총장(왼쪽)과 의정부밀알복지재단(오른쪽) 박춘섭 이사장이 상호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문화진흥재단>
▲  지난 5일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김미림 사무총장(왼쪽)과 의정부밀알복지재단(오른쪽) 박춘섭 이사장이 상호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문화진흥재단>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선희)은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이사장 박춘섭)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3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지원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 중 하나이다.

 

박춘섭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고의 장애인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과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장애인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지역기반 발달장애인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사회생활 증진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의 직업활동 및 전환훈련 프로그램 등 2개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한편, 사회단체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파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장애인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5인 이상의 기업이라면 언제든 강사 파견을 요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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