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21 전문대 특화형(K-JOB) 한국유학박람회'를 신설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전 세계에 한국고등교육을 홍보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해외에 직접 방문해서 운영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박람회 형태로 진행 중이다.
박람회 기간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문대 유학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상담을 한다. 한국 유학 최대수요 국가인 중국, 베트남, 몽골 3개국에 대해서는 실시간 영상 설명회와 현지어 상담도 진행된다.
이 박람회에서는 외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의 강점 분야에 관한 전문교육과정을 소개한다.
박람회 가상 전시관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를 안내하는 케이테크(K-Tech), 한국어와 한국문화예술 등이 담긴 케이컬처(K-Culture), 의상 디자인, 화장 미용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케이뷰티(K-Beauty)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문대 특화형 유학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기술력과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의 직업전문교육'으로 이어져, 전문대의 유학생 유치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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