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맑음강릉 33.1℃
기상청 제공

증권

공모주 호시절 끝났나…오늘 상장한 롯데렌탈, 시초가 공모가 하회

크래프톤 이어 롯데렌탈 저조한 실적 우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렌탈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현재 장 초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 중이다.

 

앞서 IPO에 나섰던 크래프톤 역시 일방청약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바 있다.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보다 10% 낮게 책정되며 한 번도 공모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롯데렌탈 또한 크래프톤과 비슷한 성적을 내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기준 롯데렌탈은 시초가 대비 2.26%(13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는 공모가인 5만9000 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초가는 공모가 보다 낮은 5만7500원에 형성됐다.

 

롯데렌탈은 2005년 설립된 자동차 렌탈은 물론 카셰어링과 일반 가전제품 렌탈 등 종합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롯데렌탈의 실적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1971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