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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취약계층 청소년에 새학기 학습키트 지원…'해피스타트' 진행

전국 중학생 200명 대상, 각 25만원 상당의 학용품·학습기기·청소년 추천도서 등 전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GS리테일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새학기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피스타트(HAPPY START)’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GS리테일 ’해피스타트’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힘찬 새학기를 응원하고 학습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한다.

 

이번 ’해피스타트’에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청소년의 보호자가 속해 있는 총 229개 기관, 703명이 신청했다.

 

이중 소득 자격(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에 해당되는 가정의 중학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학용품 및 학습기기,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등으로 구성된 약 25만원 상당의 ‘해피스타트’ 새학기 학습용품 키트를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피스타트’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청소년 9천여명을 위한 교복 지원과 학습기기 및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키트 ‘HAPPY GS SHOP DAY’를 마련하고 식료품, 물품을 전달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김원식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해피스타트’를 준비했다"면서 "GS리테일은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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