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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마이데이터가 이끌어

- 1분기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 전년비 11.4%, 26.3% 각각 증가
- 영업이익률 높은 데이터 부문 매출, 전년 대비 31.6% 상승…고성장 주도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코스닥 등록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2022년 1분기 154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21년 1분기보다 11.4%, 영업이익은 무려 26.3%나 증가한 성과다.

쿠콘은 13일 “1분기 실적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성장이 이끌었는데,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억 원, 30.8억 원으로 42.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회사의 부문의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따라 쿠콘의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실시와 함께 쿠콘의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며 “쿠콘이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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