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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세협회, 김한기 현회장 '제11대회장 재선출'

김한기 회장, "지방세 유관기관과 지방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기울여 나갈 방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협회는 지난 7일(토) 한국지방세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협회 회장선거’에 현 김한기 회장을 재선출했다.

 

한국지방세협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지방세분야 전현직 공무원을 비롯해 지방세에 전문성이 높은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 현재 7126명이 가입되어 있다.

 

협회는 지방세 제도개선과 지방세정의 합리화를 위한 건전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지방세포럼 등을 통해 지방세분야 전문지식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방세 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지방세협회 회장 선거에서 세무법인 석성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는 김한기(전 행정안전부 세제과장)이 제11대 회장으로 재선되었다.

 

김한기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부서,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지방세 유관기관과 지방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즉 지방세법령 개정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도 상호 협의하고 지원하는 등 순기능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방세 실무포럼과 세미나의 연간 개최 횟수도 증가시키고 내용면에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방세에 대한 전문성의 제고는 물론 지방세에 관한 충분한 정보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회장은 “한국지방세협회가 명실상부한 지방세실무 최고 전문가단체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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