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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김진숙·반병철·엄경식 전무 선임

사진=한국씨티은행
▲ 사진=한국씨티은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0월1일자로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2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김진숙 전무는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2022년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에서 회계 전공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반병철 전무는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M&A(인수합병),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고 있다. 반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상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엄경식 전무는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와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광고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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