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제주시는 9일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안내 탁상 달력' 2000 부를 제작, 8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용이 편리한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된 지방세 달력은 월별로 △세목별 과세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세무정보 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기재됐다.
특히 달력 앞면에는 해당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시민들이 자주 물어보는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기재돼 있다. 뒷면에는 1950~ 1970년대 제주의 건축물,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넣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 달력은 8일부터 제주시 세무과와 읍·면·동에서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 안내 달력을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세금에 대한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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