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9.3℃
  • 흐림강릉 -1.9℃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2.3℃
  • 흐림울산 -1.3℃
  • 맑음광주 -3.4℃
  • 구름많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3.5℃
  • 제주 2.0℃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5.7℃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콜마BNH,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실버 등급 획득

프랑스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콜마BNH의 환경 부문에 고득점 부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BNH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31일 콜마BNH측은 “처음 실시한 에코바디스 공급망 실사 평가에서 환경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노동‧인권‧윤리 점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콜마BNH는 기후‧환경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자 K-RE100에 가입한 상태다. 회사는 기후‧환경 위기 해결을 위해 세종공장에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사용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친환경 제품‧서비스 개발, 수자원 관리 및 지역 생태계 보호 등 환경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콜마BNH는 건기식 ODM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녹색제품확인-녹색기업확인 등 녹색인증 3관왕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대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와 천연한약재 및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친환경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회사는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삼고 인간중심 경영 실천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제조시설에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중대재해 발생 건수도 3년 연속 ZERO(0)를 기록하는 중이다. 또 콜마BNH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및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콜마BNH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획득하는 등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콜마BNH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강화해 기업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콜마BNH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실시한 뒤 올해 6월 작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하는 등 ESG 경영을 대폭 강화하는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