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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MMORPG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돌발 이슈 대비 위해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24시간 365일 운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NHN Cloud(이하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게임 ‘에오스 블랙(EOS BLACK)’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측은 “블루포션게임즈가 선보인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신작 ‘에오스 블랙’까지 연달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며 “모회사 NHN이 축적한 게임 사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오스 블랙’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유저가 한 곳에 모여 난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진행 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 특성상 작은 장애에도 민감할 수 있기에 이슈 상황에 대비해 게임 관련 인프라 및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깊이 신뢰할 수 있었다”며 “NHN클라우드가 ‘에오스 블랙’에서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와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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