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페를라 투시도 [이미지=삼성물산]](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709257184_ef9119.jpg)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강남권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끈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이 151.6대 1을 기록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페를라 26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에 총 4만635명이 신청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59㎡B로, 30가구 모집에 9천223명(307.4대 1)이 신청했다. 가장 청약자가 많이 몰린 타입은 59㎡A형으로, 35가구 모집에 1만680명이 몰렸다.
소위 '국민평형'인 84㎡는 타입에 따라 76.9대 1∼1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는 241가구 모집에 1만8천1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84.7대 1을 기록했다.
방배6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최고 22층짜리 16개동, 총 1천97가구 규모이며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22억∼24억원대다.
이 단지는 올해 첫 강남권 분양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으로 주변 단지 대비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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