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서울금융센터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6471759133_9fa91c.jpg)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BNK금융그룹 정기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을 올해 은행권 첫 정기 검사 대상으로 정하고 이날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작년 BNK금융 정기 검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등 사고 탓에 검사 일정을 미뤘다.
금융당국은 이번 검사에서 BNK금융그룹의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은행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3천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고가 적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