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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서울세무사회 '한마음으로 배우고 뛰다'

서울세무사회, 회원워크숍 및 추억의 운동회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7일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 워크숍을 겸한 ‘추억의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김상철 서울회장은 인사말에서 “총회 다음으로 많은 회원이 함께 해 우리 현안을 고민하고 동업자로서의 우정을 돈돈히 하는 것이 오늘의 취지”라며 “2012년 5월 서울회장 취임 이후부터 매년 워크숍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예산 문제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26개 지역회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행사비 지원에 적극 나서 오늘 개최하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4년간 행사 때마다 갹출을 마다하지 않은 이종탁 부회장을 비롯한 서울회 임원님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후 한 유태인이 장님 친구에게 우유를 백조의 깃털과 같다고 설명하는 탈무드의 우화를 소개하며 “우리도 이런 판단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고 회원 스스로가 현실을 제대로 판단할 때 세무사업계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행사장에 오면서 곱게 물든 단풍을 보았는데, 도시의 단풍은 자양분이 되지 못하고 쓸려가 버리는데 반해 시골의 단풍은 자신의 나무를 위한 자양분이 되어 열매를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회원들의 희생과 참여가 있어야 세무사회가 거목으로 자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또 “매일 8시 이전에 회관으로 출근할 때마다 1만2천여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회원들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한 뒤 업무를 시작하고, 퇴근 때에도 잘해냈는지 정산한다”고 말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백 회장은 이어 “외부세무조정 법제화는 최대의 당면 과제인만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여기 계신 서울회장, 중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이 하나가 되어 적극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백 회장은 이와 함께 최근 이뤄진 회원 5명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하나된 세무사회를 만들어달라는 많은 회원들의 요구가 있고 그 취지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규정이 있지만 1만2천여 회원이 바라는 염원이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 회장도 축사에서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온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 모두의 정성이 하늘에 닿은 게 아닌가 싶다”는 덕담을 건낸 뒤 “이 자리에 계신 회원님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서울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가 좋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박병용 연구이사가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국세청 감사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서울세무사회 조세정보, 김겸순 연수이사가 ‘업무 수행시 참고사항’에 대해, 장보원 홍보위원장이 ‘임원 퇴직금 중간정산’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병용 연구이사는 국세청의 부가가치세·소득세·재산제세·법인세 분야 감사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세금추징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각종 신고나 조정 때 꼼꼼히 챙기지 못하거나 법령 미숙지 등으로 인해 계속·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세무업무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줬다.


또한 김겸순 연수이사는 수년간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지한 내용을 토대로 성실신고확인, 과세자료 통보, 달라진 부가세법 등 세무사들이 세무실무에 참고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장보원 홍보위원장은 임원퇴직금 중간정산과 관련해 2014년 개정 내용 및 현행 관련 규정의 소개 및 쟁점 사항에 대한 각종 예규의 제시, 실무사례 분석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워크숍 이후에는 ‘추억의 가을 운동회’로 진행,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 회원들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파도를 넘어’ ‘손에 손잡고’ ‘4인5각’ ‘장애물 릴레이’ ‘단체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본회 백운찬 회장과 한헌춘․김완일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김형상 감사, 정범식 중부회장, 정영화․정은선․송춘달 서울회 고문,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임재경 세무대세무사회 부회장, 임채룡 석박사회장, 박차석 전 대전청장 등 많은 내빈과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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