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495751174_90c25d.jpg)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오는 7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29일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사임 이후 두나무의 고문으로 남아 회사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17년 말 두나무 대표 선임 후 2020년과 2023년 연임에 성공했다.
후임 대표 인선은 회사 측에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 후임으로 오경석 팬코 대표가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를 모두 패시한 후 삼일회계법인,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관,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거쳤고 2016년부터 팬코 대표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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