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인사] 서울미디어그룹, 상임고문에 노웅래 전 의원 선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 등을 발행하는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은 지난 17일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노웅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선임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은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열고 노 고문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노 고문은 매일경제와 MBC 기자를 거쳐 제17·19·20·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제9대 민주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은 “언론계와 정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노 고문의 합류가 그룹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고문은 “언론은 시대정신을 비추는 거울이어야 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미디어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아래에서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