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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 경기지사 "새 정부 추경은 민생경제 첫걸음…적극 협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이재명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한 데 대해 "새 정부 추경은 절박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새 정부 출범 보름 만에 30.5조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절박한 경제 상황을 돌파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재정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신속·과감한 슈퍼추경을 주장해왔다"며 "이제는 속도다. 한시가 급하다. 국회의 신속한 추경안 의결, 정부와 지자체의 빠른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새 정부 민생 추경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며 "이번 주말 여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의 추가 확대를 시작으로 정부 추경이 시너지를 내고 속도감 있게 집행되게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등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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