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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AI·바이오 스타트업,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VC 투자유치 타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과 한국 스타트업 간 투자 상담회를 열고, 중동 자본 유치와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25일 코트라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전날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 와에드 벤처스를 초청해 '스타트업 매칭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와에드 벤처스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와 신보가 선발한 AI, 바이오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 10곳이 참여해 와에드 벤처스와 1:1 투자 상담 및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국내 기술 스타트업이 성장 자본을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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