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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아우토크립트 청약…아이티켐 등 4곳 수요 예측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다음 주에는 아우토크립트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고, 아이티켐 등 4곳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SW)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IVSS) 기술에 특화한 기업으로 고객사의 양산 차량에 대해 대당 로열티(기술 사용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다음 주 수요 예측을 진행하는 기업은 아이티켐, 도우인시스, 뉴로핏, 삼양컴텍 등 4개사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 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소재를 고객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독립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도우인시스는 디스플레이의 주요 부품인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2019년 폴더블폰(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UTG를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AI) 설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고, 삼양컴텍은 방탄 소재 제조 및 장비 보호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음은 다음 주 기업공개(IPO) 일정

 

◇ 일반 청약

▲ 아우토크립트, 7월 3∼4일, 희망 공모가 1만8천700∼2만2천원, 대신증권

 

◇ 수요 예측

▲ 아이티켐, 7월 1∼7일, 희망 공모가 1만4천500∼1만6천100원, KB증권

▲ 도우인시스, 7월 3∼ 9일, 희망 공모가 2만9천∼3만2천원, 키움증권

▲ 뉴로핏, 7월 4∼10일, 희망 공모가 1만1천400∼1만4천원, 미래에셋증권

▲ 삼양컴텍, 7월 4∼10일, 희망 공모가 6천600∼7천700원, 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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