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아세아평생교육원이 부동산 경매에 처음 도전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실전 중심 교육 과정을 선보인다.
전문가 강사진과 현장 중심 커리큘럼, 경매정보 플랫폼 무료 이용 혜택까지 더해진 이번 교육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경매 투자 시장에 입문하려는 수요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부설 아세아평생교육원은 오는 7월 15일 화요일 야간반과 7월 19일 토요일 주말반으로 ‘왕초보를 위한 부동산경매 입문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경매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전략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매기초 ▲권리분석 ▲현장조사 및 배당 ▲낙찰 전략 ▲가치분석 등 실전 경매에 필수적인 핵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총 20시간 과정이며, 교육비는 55만원이다.
특히 수강생 전원에게는 유료 경매정보 플랫폼 ‘부동산태인’ 2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경매 데이터와 실제 매물 정보를 활용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사진도 눈에 띈다. ‘오늘의경매’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잘 알려진 이하성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부동산 상권분석 전문가 이완기(만두형님), 특수물건 전문 경공매 컨설턴트 박태원(박프로), 부동산 전문 변호사 이종학, 세무사 김주성 등 5명의 전문가가 강의에 나선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에게 실전 경매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세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는 진입장벽이 높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최근 유튜브나 SNS를 통해 일반인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교육, 전문가 직강을 통해 경매 투자에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경매 시장은 금리 인상과 자산 시장 변동성 속에 실물자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실거래 및 경매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전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매물건 권리분석, 현장조사 및 가치분석 역량은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교육의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교육비 납부 순으로 등록이 완료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아세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