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와 ‘우리동네 환경·사회·투명경영(ESG)센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년 세대와 청년세대의 소통 촉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ESG 센터 조성 ▲부산형 해비타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지원 등의 4개 사업을 추진하며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 번째 ‘우리동네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센터 조성’ 사업은 ESG 거점센터 구축과 플라스틱 새활용 사업으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민 대상 환경인식 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두 번째 ‘부산형 해비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거주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및 안전시설을 지원한다.
세 번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 중 부산시가 선정한 20가구에 지원한다.
네 번째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이 기획한 영상을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생이 제작하는 등 세대 간 협업 지원을 추진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사와 부산시가 함께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세대와 노년세대가 소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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