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2℃구름많음
  • 강릉 15.9℃맑음
  • 서울 16.7℃맑음
  • 대전 17.4℃맑음
  • 대구 14.7℃연무
  • 울산 13.3℃연무
  • 광주 18.7℃구름많음
  • 부산 14.7℃연무
  • 고창 18.1℃구름많음
  • 제주 18.4℃구름많음
  • 강화 14.0℃맑음
  • 보은 15.0℃맑음
  • 금산 16.0℃맑음
  • 강진군 15.6℃구름많음
  • 경주시 14.3℃구름많음
  • 거제 13.9℃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3.24 (화)


'전동시트 결함'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차종 24개 40만여대 리콜 실시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BMW코리아 등 4개 회사 차량서 에어컨 및 저압연료라인 설계 미흡 등 발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BMW코리아 등 4개 자동차 회사가 제작·수입·판매한 24개 차종 총 40만8942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4만1143대의 경우 3열 좌측 안전띠 버클 배선 설계 미흡으로 안전띠가 체결되지 않아도 경고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오는 4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앞서 지난 20일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전동시트 오작동으로 인한 유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5만7987대를 상대로 OTA를 통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OTA는 서비스 방문 없이 무선 통신망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OTA를 통한 시정조치로 전동시트가 접히는 기능 해제를 보다 쉽게하고 기능 작동시 접촉 구간을 확대하는 등 개선조치에 나섰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팰리세이드 전동시트 오작동으로 인해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및 캐나다 등에서 판매된 2026년형 팰리세이드 리미티드 및 최상위 등급인 캘리그래피 트림 등 총 6만8500대에 대해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기아는 카니발 20만1841대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차종에서는 저압연료라인 설계 미흡으로 연료가 누유돼 주행 중 시동꺼짐 및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G모빌리티는 냉각팬 저항 코일의 열적 부하 및 과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된 토레스 등 3개 차종 7만8293대를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 BMW코리아는 BMW 520i 등 18개 차종 2만9678대를 상대로 이날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이들 18개 차종에서는 에어컨 배선 설계 미흡으로 추후 에어컨 필터 교체 과정에서 배선이 손상돼 단락이 발생하면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 등을 확인하려는 차주들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