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국장급 인사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문창용 세제실장과 김낙회 관세청장, 11일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김형돈 조세심판원장의 후임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어서 기재부 세제실 發 고위직 인사가 세정가의 큰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세정가 및 언론의 가장 큰 관심은 단연 기재부 세제실장 인사.
현 문창용 세제실장의 교체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후임 세제실장에서는 국회 파견 중인 최영록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행시 30회)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한명진 조세정책총괄관(행시 31회)도 거론되기도 했지만, 행시 기수 등을 고려할 때 최 국장이 세제실장으로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기타 세제실 국장급 인사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공모직인 관세국제조세정책관에는 현재 노동부 파견 중인 김종열 국장이 복귀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전언이다.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은 지난해 연말까지 연장 공모를 했는데, 김 국장이 지원해 낙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국장은 당초 3월쯤 파견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모직 국장에 지원하면서 복귀가 빨라진 것으로 전해진다.
후임 세제실장 인사와 함께 관심을 끄는 것은 문창용 세제실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의 거취다.
세정가에서는 문 세제실장이 과거 관례처럼 관세청장으로 영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자체 승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 현 김낙회 관세청장은 물러날 경우 공직을 떠나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후임 조세심판원장 인선도 관심을 끌고 있다. 후배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김형돈 조세심판원장이 지난 11일 퇴임식을 갖고 명예퇴임함에 따라 후임 조세심판원장에 과연 누가 임명될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세정가에서는 후임 심판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한명진 조세정책총괄관(행시 31회)과 안택순 소득법인세정책관(행시 32회)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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