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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대적 구조조정 및 사업구조 개편 나선다

주택부문 매각, 플랜트, 중공업, 엔지니어링 순차적 합병 추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의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건설업계와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건설·토목부문 인력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2013년 3월 이전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업계에서는 부장‧차장급 60%, 과장 50%,대리‧사원은 40%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된 보상체계는 △부장 (8000만원+2000만원+본인연봉) △차장 (7500만원+2000만원+본인연봉) △과장 (7000만원+2000만원+본인연봉) △대리 (6000만원+2000만원+본인연봉) △사원 (5000만원+2000만원+본인연봉)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월말 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에서 일부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조직슬림화 명목으로 700~800여명 수준의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직급에 따라 1억9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또 삼성물산은 3월 이사회에서 주택부문 매각, 플랜트, 중공업, 엔지니어링과 순차적 합병을 결의 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가장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부분은 삼성물산 주택사업부문이다.  KCC와의 지분 맞교환 등 구체적인 매각 방식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는 KCC가 인수 주체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삼성이 주택사업 부문을 털어낼 것이라는 데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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