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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디아지오, 이대서 대규모 건전 음주문화 강연 실시

‘드링크아이큐(DrinkiQ)’ 프로그램의 캠퍼스 버전…쿨드링커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글로벌 주류 전문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이달 말 대규모 캠퍼스 건전 음주문화 강연을 펼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 103호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Talk ‘N DrinkiQ)’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강연은 그간 디아지오코리아가 직장인들을 위해 진행해온 ‘드링크아이큐(DrinkiQ)’ 프로그램의 캠퍼스 버전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쿨드링커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쿨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류업계 최초로 시작한 캠퍼스 중심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강연은 크게 캠퍼스 건전 음주문화와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디아지오코리아 인사책임자가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대학생들 스스로 현 캠퍼스 음주문화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류업계 리더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나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전한 음주습관을 배우고, 조금 더 성숙한 캠퍼스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지오코리아 공식 쿨드링커 캠페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oldrink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초 선정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 50명과 함께 강연 및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러 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을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5계명을 기획, ‘책임음주 실천사항’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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