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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래 국세청 차장, 예비 창업자와 소통 나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4월 19일 대전 소상공인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을 방문,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사관학교 내 체험점포를 운영하는 예비 창업자를  만나 창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래 차장은 이날 수제 공방을 방문해 석고방향제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인 임모씨에게 향후 수제 공방의 사업전망과 계획을 물으면서 창업 과정에 국세청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방문한 제과점에서도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인 조모씨에게 창업 준비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으며, 커피전문점에서는 창업 과정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했다.


김 차장은 또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 등과 함께한 업무협약식에서 영세사업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들은 앞으로 영세 납세자지원단의 창업자멘토링이 실제로 사업을 운영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신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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