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2일 홍영석 관세행정관을 ‘6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홍 행정관은 고철로 품명을 위장해 수입신고한 폐오일필터(90톤)를 적발한 공로로 수상했다.
부산세관은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일반분야’의 옥호광 관세행정관은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기획해 활기찬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심사분야’의 이동범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의 특수관계자간 이전가격에 대한 기획심사를 통해 위생용품 등 저가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16억원을 추징한 공로로 수상했다.
‘조사분야’의 양윤하 관세행정관은 수요급증 품목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해 인형뽑기에 사용되는 위조 캐릭터 인형 등 지식재산권침해물품을 적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감시분야’의 김영호 관세행정관은 입출항신고 등 행정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신속통관 지원으로 국제요트대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수상했다.
부산세관은 또 새내기 직원들의 업무 조기적응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세관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인재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상’의 관세직에는 부산세관 김유진과 북부산세관 이태훈 관세행정관이 선정됐고, 기술직에는 부산세관 정호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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