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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사고 관련비용 국가 1년 예산의 10% 달해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지 않은 대한민국 교통사고

  • 등록 2014.09.04 10:28:55

(조세금융신문) 매년 일정한 교통사고 발생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모든 것을 사전에 인식하면서도 지속적인 슬픔과 좌절 그리고 손해의 주인공 역할을 되풀이하고 있다. 21세기의 최첨단과학 시대에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희한한 일이 아닌가?
 

특히 명절기간에는 교통안전공단이나 경찰청 그리고 각 보험회사는 즐거운 명절에 오히려 더 긴장하고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여 귀추를 곤두세우고 있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파괴하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국가 전체적으로 살펴보아도 2012년 기준(도로교통공단), 연간 GDP의 1.9%이며 대한민국 1년 예산의 약 10% 수준에 해당하는 23조 5,900억원의 관련비용이 발생하여 국가 경쟁력 약화의 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관련비용의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사망, 부상자의 인적피해비용이 약58%인 약13조6,776억원, 차량손해와 대물피해의 물적 피해비용이 36.8%인 약 8조 6,858억원, 교통사고를 처리하는 사회관련기관 비용이 약5.2%인 약 1조 2,265억원으로 추계되었다.


또한 사상자 피해종별 평균비용은 사망자 1명당 약 4억 3,207만원, 중상자 1명당 약 5,032만원, 경상자 1명당 약 272만원, 부상신고자 1명당 약131만원이었다. 이 모두가 매월 납입하는 보험회사 보험료 인상(손해율)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우선 명절기간의 교통사고 특징 및 한 해의 전체적인 교통사고 현황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의 특징은 귀성길이 일일평균 579.3건(19.3명 사망), 추석 당일을 포함한 귀경길이 455.7건(14.2명 사망)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의 사장자 중 음주운전 사망자는 16.7%로 평상시보다 2.3% 더 높았다. 교통사고 집중발생시간대는 낮 12시~2시 & 저녁 8시~10시 사이였다.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1,133,145건으로 5,392명이 사망하고 1,777,604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통합DB자료). 1일 평균 3,096건의 교통사고로 약14명이 사망하고 4,856명이 부상하여 약 18초당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교통사고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적용사업장 182만 5,296개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비교해볼 때 사망자는 약 2.9배, 부상자는 약 19.7배나 많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보면 총 5,392명중 남자가 73.5%인 3,961명, 여자가 26.5%인 1,431명으로 남자가 여자의 2.8배나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21~55세까지가 2,389명으로 약 44.3%를 차지하고 있어서 국가적인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도 심각하게 우려된다.


민족의 대이동시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피곤하더라도 고향과 가족을 위해 진정한 사랑과 행복함을 느끼는 안전한 추석명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누구의 허락도 없이 차들이 막히고 고속도로는 자동차 수출선적부두처럼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한바탕 큰 장을 열 것이다. 매년 되풀이 된다는 끔직한 교통사고가 0건으로 마무리되는 그 날을 떠올려본다.
 
저쪽 서부간선도로 창밖으로 교통사고현황 전광판이 오늘은 유난히 잘 보인다.
 

추석연휴 출발 전 안전수칙

1. 경정비를 통한 차량상태 점검(브레이크, 와이퍼, 전조등, 타이어 공기압 등)
2. 비상삼각대, 야광봉 및 보험사 연락처 등 비상상황 대비
3. 휴게소 졸음쉼터 이용하여 적어도 2시간마다 휴식시간
4. 야간운전시 졸음운전 및 과속운전 금지
5. 음주운전, DMB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6. 안전띠를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까지 착용
7. 사고다발지역에서의 제한속도 준수
 

교통사고처리 요령

1. 교통사고가 발생시 먼저 경찰과 보험회사에 신고한다
(불필요한 쌍방간의 언쟁 금지)
2. 교통사고 후 2차 추돌에 대비
3. 필요시에 긴급출동서비스(해당 항목)를 이용
4. 뺑소니 사고시에도 정부보장사업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음을 인지
5. 연휴기간 내에 여행시에는 여행자보험(국내, 해외)을 꼭 가입
6. 교대운전에 대비하여 자동차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단기운전자확대특약보험을 미리 가입

 

이병훈 교수.jpg
이병훈 _ 에드윌 평생교육원 교수 bigman4472@hanmail.net
현) 에드윌 평생교육원 경영학과·전자상거래학과 교수
아주대 경영학 석사,
전남대 경영학EC 박사(전자상거래학과)
한화그룹 손해보험사 IMC-텔레퍼포먼스 총괄운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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