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3.2℃
  • 흐림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3.0℃
  • 맑음광주 -0.2℃
  • 구름많음부산 6.6℃
  • 맑음고창 -1.6℃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중부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 성황리 개최

이금주 회장 "회원 뜻 수렴해 세무사회 발전과 권익신장 위해 노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이금주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도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등에 대한 연구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금주 중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26일 중부회 정기총회에서 압도적 표차로 회장에 당선시켜 주신데 감사드린다지난 2달 동안 중부회 이사회 및 상임이사회, 각종 위원회 구정을 완료하고 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각종 이사 및 위원장 선임 시, 친소 관계를 따지지 않고 능력 있고 참신하고 열심히 봉사할 분을 삼고초려해 적재적소에 골고루 선임했다위원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자천 타천으로 추천을 받아 담당 상임이사와 위원장의 추전을 받아 임명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32개 지역세무사회도 지역회장을 선출하고 간사와 운영위원도 임명했으며 지역회장 중 신임회장이 22, 연임된 회장이 10이라고 소개하고 회직은 봉사직이며 오로지 회원의 뜻을 수렴해 중부회와 지역회 더 나아가 한국세무사회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세무사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정환경과 전문자격사 간의 무한 경쟁으로 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2년간의 회직자 임기 동안 단기실적에 급급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기 위해 TF팀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선 세무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회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난 2일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소득분배 개선을 정책목표로 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으나 각종 복지정책에 따른 재원확보책으로 나온 대폭적인 세수증대방안은 세무사업계의 책임과 희생을 강요하는 측면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실신고 확인대상의 확대와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가 개편안에 포함되었고, 자금세탁방지법상 일정 거래금액 이상 보고 의무를 세무사에게도 지우려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기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무사의 책임과 한계를 규정하는 성실신고기준을 제정하고 시행하자는 방안을 제안하겠다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저지를 위해 전국 회원 및 사무소 직원들의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자신고에 대한 세액공제 감면을 전면 반대하며,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정부에서 부담해야 할 행정인력비용과 제반 비용을 세무사 회원들이 전담함으로 발생하는 종사직원의 인건비, 교육비, 전산인프라 운용비 등 투입비용에 대한 실비보전적 업무대행비임에도 불구하고 6년간 한번도 증액되지 않고 오히려 깎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금주 중부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발표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건설을 위해 회원 우선 중부지방세무사회 품격있는 중부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실행방안도 발표했다.

    

 

이어 고은경 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먼저 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을 발표하고 이어 김충환 조세제도연구위원이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의 조직 구성과 역할에 대한 개관 지방세무사회 총회, 임원회, 각 위원회 관련 규정 및 임원 등 선거관리 규정, 지역세무사회 규정, 회원관련 규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간 회무 일정 지방회외 지역회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위원은 의전의 개념과 필요성 의전에 대한 규정 의전 예우 기준 좌석 배치 기준내빈 소개 순서 기준 의전 행사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모범 지역세무사회 운영사례로 서인천지역세무사회와 용인지역세무사회의 운영사례가 발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