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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미지, 마지막 통화 기록은 11일…"몸이 으슬으슬 떨린다고 했다" 감기 증세 호소


(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배우 이미지가 별세한 가운데 사망 전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호소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악취가 난다"라는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결과 이미지가 자택에서 숨져있었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비뇨기 계통 문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1차적으로는 신장 쇼크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서나 타살 정황은 없었다.

또한 이미지가 지난 8일 오피스텔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마지막으로 녹화돼 이후 자택에서 머물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유족에 따르면 11일까지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셨다더라. 무척 안타깝다. 감기가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떨린다고 하셨는데 감기약만 드시다 신장 쇼크가 와서 돌아가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故 이미지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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