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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최근 하락세 타던 가상화폐...다시금 오름세 '회복'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모네로 제외 모든 가상화폐 상승 전환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다시 회복하는 추세다.

 
2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모네로 등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903만원이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 보다 63만7000원(3.46%) 오른 가격이다. 그 외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3.46%, 13.99% 상승한 95만6000원과 40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다른 가상화폐 동향을 살펴보면 5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409만3000원으로 전일 동시간대보다 50만2500원(13.99%) 올랐다. 대시와 라이트코인도 각각 3.1%, 5.31% 각각 상승했다.

반면 리플은 0.49%, 이더리움 클래식은 0.98% 내렸다.

한편,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앱 사용자 수가 지난 11월 5일 이전에는 14만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17만 명, 25만 명, 29만 명, 48만 명, 83만 명으로 증가해 마침내 102만명까지 늘었다. 1달 반 사이에 무려 8배 가까이 이용자가 폭증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요 이코노미스트 5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인 51명이 “비트코인은 버블(거품)”이라고 답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거품이 아니란 응답자는 2명에 그쳤다. 

에퀴팩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애미 크루스 커츠는 “비트코인은 최고점을 찍었다는 소식에 다시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또 최고점을 찍는 전형적 버블”이라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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