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환경부로부터 지난 17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E-순환거버넌스(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한 380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 신협 포함 10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신협 관계자는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실천하며 새로운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지난 9월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225개의 회원조합이 총 5만7663kg의 고장난 전기·전자제품(PC, 프린터, 팩스기 등)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며 친환경 재활용 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해당 협업으로 폐기된 전기·전자제품은 친환경 처리 과정을 거쳐 철, 알루미늄, 구리 등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12만6191kg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903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평가된다. 또한 자원순환 활동에서 약 240만 원의 ESG 성과 기부금을 창출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후원하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원화 선불카드를 외국 선불카드로 충전해 사용한 뒤 귀국시 잔여액을 당초 외국 선불카드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한패스의 '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카드 사용 및 환급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카드[029780] 등 44개 금융회사가 내부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생성형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지난 8월 발표한 금융 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회사의 생성형 AI와 SaaS 활용이 폭넓게 허용되면서 금융회사들의 망분리 규제 특례를 신청·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위는 또 13개 업체에는 내부 업무용 단말기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 모바일앱이 출시 첫날 전산 장애로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금융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3일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회는 기존 앱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모바일 앱 'MG더뱅킹'을 출시했다. 중앙회는 이 앱의 정식 출시에 앞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이날 오전 0∼6시 고객 접속을 차단한 채 전산작업을 한 뒤 앱을 오픈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새로운 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접속 지연 등 장애가 있다는 고객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중앙회는 일부 고객의 앱 이용이 제한되는 등 문제를 파악한 뒤 거래 정상화 조치에 나섰고, 이날 오후 4시 5분께 'MG더뱅킹' 운영을 정상화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접속 지연 등의 문제로 회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바라며,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더 많은 혜택과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의 모바일앱 ‘MG더뱅킹’이 13일 한 때 전산장애로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기존 앱의 서비스 고도화 차원의 전산 작업이 진행됐다. 작업 완료 직후 앱 접속에 문제가 없었지만, 오전부터 일부 고객의 입‧출금 거래가 잘 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새마을금고 측은 현재 대부분 복구 작업이 진행됐고,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iM뱅크에 따르면 설 특별자금 대출은 신규 5천억원, 만기연장 5천억원 규모로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 1.50%포인트(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출 취급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매출 감소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6일 올해 첫 상품으로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해 3월 3일까지 3만좌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다에 진심'을 콘셉트로 출시하는 이 상품은 iM뱅크 앱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일 100∼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최장 가입 기간은 31일이다. 기본금리 연 2.40%에 매일 납입할 때마다 0.15%포인트(p)가 추가돼 최대 연 7.0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모든 가입고객은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 납입 때마다 하루 1차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에버랜드 판다 드림투어'와 중국 현지에서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있는 상품인 '하나투어 판다 패키지' 등 당첨 기회를 갖게 된다. iM뱅크는 지난해 5월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고객과 함께 진심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파격적인 금리의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임기가 연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바뀌고 대규모 금고의 경우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6일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오는 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먼저 중앙회장의 역할을 금고를 대표하는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로 한정하고 1회 연임이 가능했던 임기제도를 4년 단임제로 변경했다. 현행 상근이사인 전무이사와 지도이사에게 소관 업무 대표권, 인사권, 예산권을 부여해 전문경영인 대표체제를 확립했다. 또한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격인 전문이사를 4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여성이사는 의무적으로 선출(3명)하도록 했다. 이사의 3분의 1이상 요구가 있는 경우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하고 이사가 임원의 해임 요구를 제안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방안으로는 대규모 금고에 상근감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했다. 기존에도 총자산 500억원이 넘는 금고에서는 상근 임원인 이사와 감사를 둘 수 있었으나, 앞으로 대규모 금고는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상근감사를 두어야 한다. 또 행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카드가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 관리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 여성 CEO로 발탁됐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New NH 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과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지속으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해 12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플랫폼 New NH pay를 오픈했다. New NH Pay는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예약기능과 소액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김성욱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성욱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디지털을 통한 사업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에 걸맞은 ‘AA등급’ 확보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자”라고 덧붙였다. 김성욱 대표는 1972년생으로 살레시오고(광주)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대학원 졸업(석사), aSSIST 경영학 대학원 졸업(박사)했다. 이후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커머셜금융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오토금융본부장까지 지내며 여신 관련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기획본부와 기업금융은 물론 영업에 이르기까지 캐피탈업계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OK금융그룹이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하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로 분류된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들로,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OK금융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인 예주·예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대부업에서 철수하기로 당국과 약속했는데, 동생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OK금융 관계자는 "최 회장 동생이 보유한 외부 업체 이야기가 계속 나옴에 따라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며 "공정거래법상 지배 구조도를 기준으로도 대부업체는 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옐로우캐피탈의 정상 채권 일부만 OK저축은행에 양도했고, 나머지는 제3자 매각을 통해 정리했다고 OK금융은 설명했다. OK금융은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방지 등을 위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에 따라 2018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