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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삼천리자산운용, AI 인프라 중심 투자 확대…“미래 성장 동력 확보”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천리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중심 투자 전략을 강화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부터 데이터센터, 차세대 전력망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중심 인프라 확보 ▲차세대 전력망 기술 투자 등 AI 인프라 전반을 포괄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 확대가 두드러진다. 삼천리자산운용은 2020년 약 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 블라인드 사모펀드(PEF)를 시작으로 현재 총 3,961억원 규모의 4개 인프라 PEF와 다수의 재생에너지 신탁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1.55GW 규모의 발전 자산에 투자하며 전력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회사는 자체 발전 자산을 기반으로 전력 생산부터 공급,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는 6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체 발전 설비와 외부 전력망을 병행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전력망 투자 역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삼천리자산운용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CPO) 구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을 통해 물리적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가상발전소(VPP) 플랫폼을 통해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 예측과 에너지 거래까지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운용 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삼천리자산운용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안정적인 전력과 데이터 인프라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에너지부터 데이터센터, 전력망까지 이어지는 통합 투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자산운용은 기존 에너지 인프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부동산 등 대체투자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2차전지, 전력반도체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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