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외환은행과 통합 3년차를 맞은 KEB하나은행이 ‘2018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브랜드그룹 ▲변화추진본부 ▲기업문화부 ▲미래금융R&D본부 ▲미래금융전략부 ▲Global Digital센터를 신설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금융사업단 ▲디지털마케팅부 ▲기업디지털사업부 ▲빅데이터구축센터 신설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금융 영업 역량을 제고한다.
또한 종합적인 은퇴설계 전략 수립 및 자산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은퇴설계센터를 신설하고, 투자상품서비스부는 펀드, 방카 등 상품 기능을 강화한 투자상품부와 투자전략, 교육 및 컨설팅 기능을 전문화시킨 투자컨설팅부로 분리해서 운영한다.
그 외 현장 중심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영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본부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한다. 이에 수도권·강원 지역을 통할하는 중앙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본부 기능을 마케팅과 지원부서로 분리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영업 및 관리분야 성과 중심으로 한 2018년도 임원인사가 함께 실시됐다. 이에 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 전무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지성규 부동사장이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그 외 전무 5명과 본부장 8명(상무 1명 포함)도 승진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사업본부 김인석 ▲경인영업본부 박의수 ▲소비자보호본부 백미경 ▲경영기획그룹 이승열 ▲영업지원본부 정석화 등 5명은 전무로 승진했다.
그 외 ▲정보보호본부 김동건(상무) ▲부산영업본부 김영철 ▲변화추진본부 서일범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무성 ▲외환사업단 조종형 ▲강남영업본부 조현철 ▲송파영업본부 채규갑 ▲중앙영업본부 한백규 등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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