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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대테러 특별 교육 실시

“테러 위해물품 대응능력 강화 위해 전문적인 교육 지속 실시할 것”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안전 개최를 지원하고자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대테러 전문가를 초빙해 휴대품검사직원을 대상으로 대테러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 간 진행됐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테러에 대한 휴대품검사직원의 경각심을 높여 국제 행사를 대비한 정신력을 무장하고, 위해물품 적발 및 테러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교육기간 동안 위해물품의 종류, 최근 실제 테러영상 상영,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공항 근무환경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러 위해물품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경에서 위해물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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