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1.0℃
  • 구름많음강릉 16.1℃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3.3℃
  • 구름조금대구 14.2℃
  • 구름조금울산 16.5℃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14.9℃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3.1℃
  • 구름조금경주시 11.6℃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조세금융신문 위촉식 성료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조세금융신문이 2018년을 맞아 ‘마곡시대’를 본격화 했다.


조세금융신문은 지난 1월 5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데 이어 지난 29일에는 본사 4층 세미나실에서 고문단, 필진위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세와 금융 영역의 유력인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민 재능대 교수(前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김낙회 가천대 교수(前 관세청장, 세제실장), 김봉래 이안세무법인 고문(前 국세청 차장), 그리고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정필재 법무법인 만아 변호사(前 경주지청장, 서울고검 조세소송 검사), 방민주 법무법인 한성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민 논설고문은 이날 행사의 축사를 통해 “한 국가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조세는 뼈대, 금융은 혈액이라 할 수 있다”며 “그 뼈대를 만들고, 혈액이 잘 돌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세금융신문이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해 온 조세금융신문이 새로운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해서 더욱 크게 건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낙회 논설고문은 “세금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평과 명확”이라면서 “조세금융신문이 공정이란 기치를 내세우고, 납세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고문변호사인 정필재 변호사는 “조세금융신문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은 서로 정보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필진위원인 오문성 교수는 “최근 조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의 의사결정에 도움주기 위해 학회와 사법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치고 있다”면서 “조세금융신문도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조세금융전문지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혀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변종화 세무사는 자문위원들을 대표해 “지난 1년간 김종상 대표님과 세무회계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그 결과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직원은 우리가 교육시키자’란 취지로 5분짜리 동영상 약 30개를 콘텐츠로 제작해서 배포하게 됐다”면서 이 같은 뜻에 공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는 “최근 마곡지구는 LG, 롯데 등 국내 주요그룹 및 계열사들의 R&D센터가 속속 들어서는 등 혁신을 통한 성장에 매진하고 있는 본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여의도에서 탄생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었다면 마곡시대에는 본격적인 성장 그래프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조세금융신문은 앞으로 조세와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조세·금융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