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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대부업의 세무와 회계실무

최근 10년 이내 대부업과 관련한 유일한 세무회계 실무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10년부터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강의를 한 책의 저자 김도형이 이를 바탕으로 한 실무해설 중심의 교재를 편찬했다.

 

'대부업의 세무와 회계실무'서는 대부업법 적용 대상인 대부전문업자, 대부중개업자, 매입채권추심업자가 대부업등록부터 사업자등록, 각종 세금의 신고, 회계처리까지 가능하도록 사업 흐름에 맞춘 책이다.

 

또한 대부업과 관련된 세금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예제를 통해 실제 세무서식을 작성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대부업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대손처리와 관련한 자세한 예규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부업법 해설 △대부업법의 이자율 제한 및 대부중개수수료의 제한 규정 등을 고려한 회계처리 소개 △예규를 참조한 부실채권 회계처리 해설 △대부업자의 재무제표작성과 실태조사보고서의 작성 요령 △2017년부터 대부업자에게 적용되는 교육세의 신고내용 등이다.

 

삼일인포마인 / 김도형 저 / 504쪽 /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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