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BAT코리아, '글로 시리즈2' 세계 최초 공개

맛은 기본 디자인까지 변화…사천 공장서 제조
글로 전용 스틱 '네오' 첫 출시…30일부터 구입 가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BAT 코리아의 ‘글로 시리즈 2’가 23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도 새롭게 출시해 강화된 맛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글로 시리즈 2’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처음 한국에 출시한 BAT 코리아의 ‘글로’(glo)는 ‘편의성’과 ‘심플함’을 강점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대표이사 및 대만 지역 총괄
▲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대표이사 및 대만 지역 총괄

 

매튜 쥬애리 BAT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유해성 저감제품으로 인식하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차세대 제품이 한국의 BAT 사천 공장을 통해 탄생되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처음으로 ‘글로 2’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출시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어느 경쟁사보다 철저하게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임스 머피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
▲ 제임스 머피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머피 박사는 ”잠재적 유해성을 감소를 설명하기 위해 증기배출, 노출, 유해성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 여러 차례 임상실험을 했다“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제임스 박사는 ”잠재적 유해성을 감소시켰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유해물질 감소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질병 또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감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는 고유한 가열방식으로 증기배출에 있어서 돌연변이 유발이 없음을 확인했고, 일반 담배에서 글로로 전환했을 때 벤젠 노출량은 금연 그룹과 동일한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해성 평가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개인과 집단 규모의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선 BAT 코리아 생산 총괄 전무는 ”2002년 사천에 지은 공장은 BAT 그룹 내 벤치마킹 공장이며, 작년에는 공장 확장과 생산설비를 설치해 아시아 허브 공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BAT 그룹은 한국을 중요 시장으로 보고 있고, 그룹 내 작년 수출은 2억불 정도이며 사천 공장에서는 현재 300여 명의 유능한 지역인재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퍼 유스 BAT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 알퍼 유스 BAT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

 

알퍼 유스 BAT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기존의 편리함과 심플함은 살리면서도 차별화 전략으로 6가지 다양한 맛의 글로 전용 스틱 ‘네오’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글로 시리즈 2와 네오는 이달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권장가격은 9만원, 회원 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