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5.7℃흐림
  • 강릉 20.3℃흐림
  • 서울 15.4℃황사
  • 대전 20.3℃황사
  • 대구 23.8℃황사
  • 울산 20.5℃황사
  • 광주 22.8℃황사
  • 부산 18.2℃맑음
  • 고창 16.6℃맑음
  • 제주 20.6℃황사
  • 강화 11.4℃흐림
  • 보은 20.6℃맑음
  • 금산 20.8℃구름많음
  • 강진군 19.2℃맑음
  • 경주시 23.2℃맑음
  • 거제 18.1℃맑음
기상청 제공

2026.04.21 (화)

디알마리에, MBB 입점…유통 채널 다변화 본격화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알마리에가 복합형 뷰티·웰니스 플랫폼 MBB(Medicine·Beauty·Body)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을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함께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약국, 뷰티, 건강기능식품,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MBB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공간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체험과 상담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알마리에는 피부 부담을 고려한 성분 설계를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민감성 피부를 겨냥해 진정·보습 중심의 제품을 개발하고, 성분 간소화와 피부 자극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료 선정 단계에서 자극 가능성을 검토하고 인체 적용 시험 등을 통해 제품 적합성을 평가하는 방식은 최근 더마 코스메틱 시장의 ‘저자극·클린 뷰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시장조사 업계 관계자는 “성분 안전성과 투명성이 주요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품 설계 기준 자체가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뷰티 업계 전반에서는 온라인 중심 유통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자사몰과 플랫폼을 통한 초기 확산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 타입에 따른 상담과 체험이 중요한 제품군으로, 오프라인 채널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관계자는 “온라인은 접근성과 확산에 강점이 있지만, 오프라인은 체험과 신뢰 형성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케팅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 광고보다 성분, 효능,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는 정보형 콘텐츠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피부 타입별 맞춤 콘텐츠, 전문가 협업, 실사용 후기 중심 커뮤니티, 숏폼 기반 제품 설명 등이 주요 전략으로 활용되며, 브랜드 신뢰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더마 코스메틱은 신뢰 기반 제품군인 만큼 정보 전달형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디알마리에의 MBB 입점이 실제 매출 확대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복합 플랫폼 입점은 접점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성과는 운영 전략과 소비자 경험 설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디알마리에의 유통 채널 확장은 더마 코스메틱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구축할지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